초보 엄마를 돕는 육아도서 추천 BEST 4 (출산, 육아, 말하기, 놀이영역)

출산과 육아를 하면서 도움을 많이 받았던 육아도서 4가지를 추천해드립니다. 출산, 신생아 먹놀잠 패턴, 엄마의 말하기, 아이와 놀아주기 4가지 영역에서 베스트라고 생각되는 책들입니다. 

 

평화로운 출산 히프노버딩 - 메리 몽간

뮤지컬 배우 김지우, 배우 김세아, 김윤미 등 많은 연예인들이 자연주의 출산을 했습니다. 자연주의 출산이란 아이의 인권을 존중하고 스트레스를 줄이는 출산 방법으로 출산과정 중 의료진의 개입을 최대한으로 줄이고 아기가 세상 밖으로 나오는 준비시간을 천천히 기다립니다.

자연주의 출산을 준비하는 엄마들은 엄마들은 임신 초기부터 자연주의 출산을 위한 운동을 하고 호흡법을 연습하는데 이런 자연주의 출산에 필요한  훈련과정을 히프노버딩이라고 합니다. 히프노버딩은 미국의 메리 몽간 여사가 1990년도에 딸을 출산할 때 사용한 방법으로 자기 최면과 자연주의 출산의 장점을 합쳐서 만든 출산교육 방법입니다.

이 책은 자연주의를 앞둔 산모들이 읽어두면 좋습니다. 연앤네이처 박지원 원장님이 쓴 <우리, 잘 낳을 수 있어요>도 도움이 되는데 둘 중 한권만 본다고 하면 <평화로운 출산 히프노버딩>을 추천드립니다. 

육아 서적
자연주의 출산을 준비하는 과정

 

저는 자연주의 출산을 경험했습니다. 제가 자연주의 출산을 선택한 솔직한 이유는 출산 3대 굴욕이 싫었기 때문입니다.

과적으로 자연주의 출산 과정에서 관장, 제모, 회음부 절개라는 3대 굴욕은 없었으며 소리 한번 지르지 않고 출산을 경험했으니 저한테 출산은 두려운 것이 아니라 정말 평화롭고 아름다운 순간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저의 자연주의 출산 리얼 후기가 궁금한 분들은 아래 글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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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고 잘먹는 아기의 시간표 - 정재호 소아과 의사

첫 원더윅스를 겪고는 육아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똑게육아>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도 읽어 봤는데 신생아 시절부터 돌 전까지, 특히 100일전에 아기의 먹놀잠 패턴을 잡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된 책은 소아과 의사가 쓴 <잘자고 잘먹는 아기의 시간표>라는 책이었습니다.

아기가 잘 자고 잘 먹는 선순환 구조가 되면 기본적인 욕구가 해결되어 순하게 자랄 수 있고, 흔히 100일의 기적이라고 부르는 통잠이 빨리 찾아옵니다. 우리 아기는 정재호 선생님의 책 덕분에 50일의 기적을 보여주었습니다. 50일이 채 되지 않아 6시간 통잠을 자기 시작했고 그 기록은 아래 글에 자세히 적어두었습니다.

책을 줄 치면서 여러 번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책은 우리 아기의 좋은 잠 패턴을 만들어 줬을 뿐만 아니라 식탐 없는 아이도 밥을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육아서적이니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라겠습니다.

신생아 패턴은 이 책이 최고예요.

 

정재호 의사 소아과는 대전에 있는 엠블병원입니다. 엠블병원은 유성구 도안동과 서구 탄방동 두 군데에 있습니다. 대전에 사는 엄마한테 소아과 평을 물어보니 너무 단호해서 좋아하는 엄마들도 있고 단호박이라 싫어하는 엄마들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 아기가 이유식과 분유를 모두 거부하고 하루 종일 먹는 것 없이 지내던 시절에 간절한 마음으로 앰블병원에 전화해서 문의를 한 적이 있습니다. 아기가 분유도 이유식도 거부하면 엄마들은 정말 애가 타거든요. 그런데 친절한 간호사분이 정재호 원장님께 내용을 전달해서 앰블병원 카톡으로 상담해 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덕분에 아기 이유식 거부는 2~3일만에 끝났구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고마운 마음이 있는 소아과입니다.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 오은영 박사

오은영 박사님은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에서 알게 되었고 그 당시 <영재발굴단>과 함께 제일 재밌게 봤던 육아 프로그램입니다. 최근에는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와 <금쪽상담소>를 즐겨보며 오은영 박사님의 솔루션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배려하고 공감하는 말하기 방법을 배웁니다. 

아이는 자라면서 상호작용과 교감을 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엄마도 아빠의 올바른 말하기 방법이 중요하겠죠?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는 오은영 박사님 신간입니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되는 오은영 파워를 보여주었습니다. 부모가 아이와 제대로 된 소통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출산
엄마는 처음이야!

 

오은영 박사 병원의 고액 상담료와 에르메스 구입 논란에도 불구하고 댓글에는 충분히 그럴만한 분이라는 칭찬일색입니다. 저도 그 의견에 공감합니다. 만약 경제적인 이유로 오은영 박사님께 상담을 받지 못해도 각종 미디어를 통해 오은영 박사님이 재능기부를 하고 있으니 그것만 챙겨봐도 육아에 대한 답을 충분히 얻을 수 있습니다. 오은영 박사님 상담료가 10분에 얼마니 하는 것보다 엄마가 얼마나 부지런하게 정보를 찾아보고 매일매일 실천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영유아 몬테소리 육아 대백과 - 시모네 데이비스

태어나서 먹고 자는 기본 욕구를 채워주는 육아에서 해결되면 엄마는 아이와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아이는 심심해하는데 엄마도 육아는 처음이라뭘 하고 놀면 아이가 좋아할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몬테소리 교사가 쓴 <영유아 몬테소리 육아대백과> <베이비 몬테소리 육아대백과>를 참고해서 아이의 발달에 맞게 놀아줘 보세요. 몬테소리 공식 센터인 마마몽떼에서 정기적으로 교구 수업을 받아도 되지만 최고의 교육은 엄마와 함께 하는 몬테소리 수업입니다. 어떤 선생님도 엄마만큼 우리 아이를 잘 알지 못해요.

간단한 재료로 몬테소리 교구도 만들 수 있어요. 비싼 원목 교구를 사지 말고 엄마가 정성껏 만든 교구로 우리 아이의 소근 발달, 협응심 향상, 수 개념, 분수 개념, 도형 색깔 분류 놀이를 해보세요.

 

육아
집에서 하는 몬테소리 놀이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 아마존 창업주 제프 베조스, 마이크로소프트의 창업주 빌 게이츠, 미국 전 대통령 버락 오바마, 클린턴 부부, 헬렌켈러는 모두 몬테소리를 배웠습니다. 영국의 조지왕자는 몬테소리 유치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몬테소리 교구로 학습한 아이들은 집중력이 높고 창의적이며 자기 주도적인 사고를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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