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GU 저점 매수 - 뱅브로 주식 투자 조언 정리 (2021년 8월)

미국 주식 시작한 지 5개월째가 되었고 뱅브로님 유튜브를 보면서 미국 주식 직접 투자에 필요한 주식투자 마인드나 기술적 분석, 주식 보조지표 등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그런데 누군가 돈을 잃었다며 가족을 협박해 뱅브로님이 유투버 활동을 접는 일이 있었고 업로드 된 동영상을 미처 다 소화하지 못한 나로서는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

그런데 얼마전 뱅브로님이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오늘부터 총 5번에 나눠서 9월까지 FNGU 분할매수를 시작한다는 내용이었다. 현재 FNGU 주가는 30.65달러, RSI 30, FMI, CCI, RMI, MACD 등 보조지표들이 매수하기 충분하다는 시그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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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GU는 테슬라,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같은 종목이 편입되어 있음에도 중국기업인 알리바바, 바이두의 주가 폭락으로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뱅브로님이 매수한 그 주에는 미국 테이퍼링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약간의 조정도 받고 있었다. 뱅브로님 글은 미주미 카페에도 글이 올라왔고 그때 FNGU를 매수한 사람들은 적어도 +10% 이상 먹었을 것이다.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좋은 가르침을 준 분이었고 언제 글이 없어질지도 모르기에 기록으로 남겨두려고 한다.

 

미국 테이퍼링 시기

  • 아프간 사태로 테이퍼링을 하기 쉽지 않음
  • 제롬 파월은 연임을 위해 주식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위험을 감수하지는 않음
  • 매파 연준의원인 카플란 총재도 독박 쓰지 않으려고 말을 바꿈

 

 

주식시장 참여자 심리

  • 서브프라임 학습효과로 코로나 이후 주식시장은 먼저 반응함 (1년 만에 100% 상승)
  • 따라서 테이퍼링을 실시하게 된다면 먼저 조정을 받을 것이고 조정 폭은 크지 않을 것임
  •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로 재상승 예상
  • 경제가 체력을 회복했으니 테이퍼링을 하는 것임
  • 테이퍼링이나 금리인상을 두려워하면 안됨

 

통화정책 (금리인상)

  • 인플레이션과 고용지표를 보면서 천천히 금리인상할 듯
  • 2022년에 중간선거가 있어서 주식시장을 스트레스받게 하지 않을 것
  • 2018년에 제롬 파월이 실수하면서 배운 것이 있어서 이번에는 살살 달래면서 금리인상할 것 (연준은 2018년 세 번의 금리 인상으로 경기침체를 만들었음)

 

코로나 영향

  • 델타 변이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지만 학교, 직장은 일상생활 유지 중
  • 아무도 코로나를 두려워하지 않고 독감 취급함.
  • 경제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 것.
  • FDA에서 백신 승인이 공식화되면 강제 접종 가능해짐

 

 

버블이 무서워서 주식 안 하면 바보

  • 10년 전부터 버블 타령이었음. 지금도 조정 온다 하지만 버블은 언제 터질지 모름.
  • 따라서 단기적으로 급하게 오르면 수익실현하고, 단기적으로 너무 많이 떨어지면 분할매수
  • 지금 주식에 100% 올인하는 사람은 주식시장 떠남.
  • 20% 이상은 현금으로 보유할 것.
  • 지금은 큰 조정이 와도 이상하지 않음. (코로나 이후 너무 많이 올랐기 때문인 듯)
  • 2021년 8월 19일부터 반등한 주가가 계속 올라 과매수 상태가 되면 9월 중순쯤 조정 예상
  • 조정폭은 10% 전후로 예상. 따라서 20% 이상은 현금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FNGU vs BULZ

  • 바이두, 알리바바가 과매도 상태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FNGU가 수익이 높고, 중장기적으로는 BULZ가 높을 것.
  • 중국은 항상 정치적으로 리스크를 가지고 있어서 전체 자산의 5% 이내가 적당함.
  • 자동차 배터리와 반도체는 중국이 키우려고 하는 산업이므로 이 분야가 좋음.
  • 중국은 거품 형성을 극도로 싫어해서 미리 시장을 식혀버리고, 시진핑이 중국 모든 회사의 회장 노릇을 하려고 큰 틀을 짜고 있는데 절대로 큰 말들을 죽이지는 않음. 길들이는 중.
  • 뱅브로님은 거래금액이 커서 어쩔 수 없이 FNGU를 해야 함. BULZ는 신생 ETN이라 거래량이 적어 매수, 매도가 어려움. 소액은 괜찮음. BULZ는 구성 종목이 좋음
  • 하지만 3배 레버리지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됨. 조정장에 멘탈 털림.

 

 

주식은 대응의 영역 (뱅브로 노하우)

  •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미련한 일임. 주식 플랜을 짜고 그대로 밀고 가는 것도 미련함.
  • 주식은 예측이 아니라 대응하는 것임. 그래서 플랜은 수시로 변경하며 대응해야 함.
  • 지금은 개별주식으로 존버 하는 것도 위험 함. 지수 추종 ETF를 사서 존버하는 것이 나음. 왜냐하면 지금은 숲은 보이는데 나무를 보기 어려운 상황. 예전에는 A 뉴스가 뜨면 B라는 반응이 나왔고 예측이 된다면, 지금은 기분에 따라 하루는 B 하루는 C라는 반응이 나오는 상황. 생각한 대로 움직이지 않음.
  • 돈 잃는 개미의 특징은 손절을 못하고 존버를 함. 그래서 계속 마이너스 임. (트레이딩) 돈 잃는 사람은 심리가 불안해서 본전 생각에 급등주에 몰빵 무리한 배팅을 하고, 분할매수 분할매도가 없음. 
  • 돈 얻는 사람은 심리적으로 마음에 여유가 있어 계속 돈을 따게 됨.
  • 주식은 심리 임. 본인 심리가 불안하고 안절부절못하는 것 같으면 주식을 쉬는 것도 투자임.
  • 멘탈이 안 되는 사람은 쥐꼬리만큼 먹고, 손절도 못하고, 남 탓만 함. 이런 사람은 주식을 안 하거나 지수 추종 ETF를 사시 잊고 사는 게 나음.
  • 주식시장에서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욕심 임. 본인 성격이 급하고 분할매수, 분할매도 못하고, 욕심 많은 사람은 주식시장을 떠나는 게 돈 버는 것임
  • 많이 알고, 많이 듣고, 많이 생각하는 것은 주식 수익률이랑 상관없음. 개매들은 뉴스 들으면 오히려 멘털 흔들림.
  • 본인 그릇대로 버는 거니까 자기 그릇만큼만 먹고 욕심내지 말고 만족하길. 주식의 바닥과 꼭대기는 아무도 모르고 나도 무릎 아래서 사서 어깨 위다 싶으면 팔기 때문에 승률이 높은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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