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 보관법 이렇게 하면 신맛이 납니다!
- 생활정보
- 2022. 1. 9.
겨울철 박스 채 안고 먹는 간식이 고구마와 귤인데요. 귤은 고혈압과 간경화 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그 외 귤의 효능과 섭취방법 그리고 신선한 귤 보관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귤 효능
귤껍질에는 헤스페리딘이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헤스페리딘은 혈압을 낮춰주고 혈전이 생기는 것을 줄여 뇌졸증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연세가 있는 어른들과 고혈압, 동맥경화, 심장병, 고지혈증 등의 지병을 앓고 있는 분들은 귤 껍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귤껍질은 텐져레틴과 비타민C가 포함되어 있어 관절염 또는 염증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참고로 잘 익은 귤껍질은 한약재로도 사용이 되는데요. 잘 익은 귤껍질을 말리면 진피, 덜 익은 귤껍질을 말리면 청피라고 합니다.
최근에는 간기능 강화를 위해 밀크씨슬 성분이 포함된 영양제를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도 유한양행 에너리버를 주기적으로 구입해서 먹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귤껍질에 포함된 헤스페리딘은 간 보호에도 효과가 좋아 술에 의한 간기능 손상 및 피로 회복에도 효과적입니다. (▶ 해장용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법)
귤 고르는 방법
귤은 너무 반짝이는 것보다는 윤기가 덜 나는 귤이 좋습니다. 반짝거리는 귤은 상품성이 좋아보이지만 인공 코팅처리를 한 경우입니다. 귤의 배꼽부분이 홍색 빛을 듸면 귤의 당도가 높습니다. 귤 꼭지는 파랗게 붙어 있어야 신선한 귤입니다. 귤 크기는 너무 작거나 큰 것을 고르지 않도록 합니다. 귤은 말랑말랑하고 물러있지는 않은지 확인합니다.
귤 보관법
귤 보관방법은 씻은 상태로 냉장보관 했을때 가장 맛있다고 합니다. 귤을 씻어서 보관하는 분들은 거의 없을텐데요. 이렇게 귤을 잘 세척해 물기가 없게 잘 말린 후 서로 붙지 않게 냉장보관을 하면 한달까지도 맛있는 귤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귤은 밀폐하여 냉장보관하면 신맛이 강해집니다. 따라서 베란다 등에 실온보관하는 것을 추천하고 냉장보관해야 한다면 3일 내에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 귤 세척법
큰 볼에 베이킹 소다를 한스푼 넣어 잘 녹인 물로 귤 세척을 해줍니다. 처음에는 귤을 1분 정도 담근 후 살짝 흔들어 닦아주고 깨끗한 찬물로 행궈내면 됩니다. 세척 후에는 반드시 물기를 잘 말려주고 표면이 완전히 마른 귤은 종이박스에 담아 귤껍질이 닿지 않도록 보관합니다.
이때 키친타올을 쓰면 도움이 되는데요. 만랩주부의 키친타올 활용법은 이 글을 읽어주세요! (▶ 키친타월 활용방법 5가지!)
귤껍질 음식물쓰레기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구분하지 않고 버렸다가 적발되면 과태료 대상인거 알고 계시죠? 귤껍질에 별다른 이물질이 없다면 귤껍질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이 맞습니다.
예전에 아나운서 박지윤씨가 TV에서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를 간단하게 구분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는데, 눈 딱감고 먹을 수 있으면 음식물 쓰레기 아니면 일반쓰레기라고 합니다. 예를들어 복숭아 씨는 사람이 먹을 수 없잖아요? 그렇다면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면 됩니다.
▶ 일반쓰레기
- 소, 돼지, 닭 등의 육류에서 나온 털과 뼈다귀
- 바지락 등 패류 껍데기
- 호두 등 견과류의 껍데기
- 복숭아 씨, 단감 씨 등 핵과류의 씨
- 생강, 마늘 껍질
- 1회용 티백
귤 1개에는 비타민C 30mg 이상이 포함되어 있지만 귤 3~4개를 섭취하면 밥 한공기 칼로리 143kcal와 맞먹는다고 하니 섭취량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귤에는 당분이 많아 당뇨병 환자들은 과도한 귤 섭취를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귤 칼로리는 100g당 40kcal로 하루 권장량은 2~3개입니다. (▶ 군고구마 에어프라이어 황금시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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